HOME  >    >  
충북도, 이차전지 중심지 도약 ‘잰걸음’ 2023-08-29

충북도, 이차전지 중심지 도약 ‘잰걸음’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특화단지를 첨단 배터리 개발 및 제조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첨단기술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이 달 중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은 특화단지 육성 계획과 참여기관 간 협력 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관련 행정 지원을 하는 사무국과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으로 꾸려진다.

총괄추진반은 사업 계획 수립, 성과 관리, 기업 유치, 투자애로 지원, 홍보 등을 수행한다.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지원,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사업 기획·지원, 인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는 특화단지 육성 주체인 지자체, 특화단지 추진단, 기업, 협력기관, 대학 간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도는 10월 추진단을 통해 마련한 육성 전략을 중심으로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은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자립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정부가 2021년 추진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올해 7월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 1천460만9천355.4㎡(442만평)가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차전지 관련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동시에 지정된 지자체는 전국에서 충북 뿐이다.

충북은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인프라), 기타 단지별 세부요청 사항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와 60일 내 인허가 처리하지 않으면 인허가한 것으로 간주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 국가산단 지정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도는 양대 특화단지를 세계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LG화학·지엘켐·미래나노텍·더블유스코프코리아·파워로직스 등 소부장 기업, 산·학·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충북도의 구상안은 특화단지를 첨단 배터리 개발 및 제조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첨단기술 허브로 조성한다. 연구 및 실증 인프라 강화로 첨단기술 집약형 신 밸류체인 집적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벤처 육성 밸리로 구축한다.

차세대 배터리 역량 보유 산·학·연·관이 상생 협력하는 글로벌 거점 단지로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마더 팩토리 및 팩토리 모니터링 컨트롤센터(FMCC), 에코프로 R&D 캠퍼스 구축 지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BST(Battery Safety Testing)-ZONE 구축, 신 밸류체인 완결형 기업 유치 △벤처집적단지 조성,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확대, 소재부품장비 지원 펀드 운용 △K-배터리 빅데이터 연구기반 구축, (출연·전문생산·기업) 연구소 및 협회 집적화 등을 추진한다.

도는 K-배터리 빅데이터 연구기반 구축, 중형E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용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K-배터리 빅데이터 연구 기반과 제품화 지원센터 구축 등을 정부에 추가 건의할 것"이라며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보도자료 바로가기

회영덕기자, "충북도, 이차전지 중심지 도약'잰걸음'", 충청매일, 2023.08.24

List